시드니에서 그리고 호주에서 이음식을 언제부터 먹기시작했는지는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저 23년전 호주왔을때에도 집집마다 해드시던 음식이라는 것밖에는..
사람들마다 전혀 다른 식성을 가지고 전혀 다른 입맛을 가진경우
이 월남쌈은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각자의 집에서 아주 다르게 먹을 수 있고요
저희는 샤브샤브 스타일로 먹는데 고기피가 탕에 섞여 기름이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한번 삶습니다.
딸내미가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도 많이 넣는 편이고요
그저 넣어먹고 싶은거 다 썰어 놔두면 다 알아서 먹습니다..ㅋㅋ
가게에서 먹는 것과는 좀 다른 스타일이죠?
그냥 좋아하는 거 다 넣어 드세요..ㅋㅋ
저희 특제 소스는 파인애플 깡통 하나랑, 피시소스, 레모쥬스, 월남고추 넣는게 다입니다.
나름 달달하고 짭잘하게 간을 하시면 좋습니다.
먹다가 목이 메이시면 샤브샤브 국물 떠드시면 또 얼큰한 맛도 있습니다.
샤브샤브에는 다시마, 멸치, 마늘, 파, 양파를 넣고 푹푹 한 번 끓여 내세요..
라이스페이퍼를 담가 쓰다보고 버섯, 고기를 담그다 보면 국물도 우려나고
아주 시원한 탕이 됩니다..
집에 야채가 남아서 처치 곤란할때 한번씩..^^
명절날 음식남을때에도 전만 해드시지 말고 이런식으로 한번씩 드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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