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
수사반장이 무지 하게 인기 끌었던 시절...
하루하루 참 재미있게 보던게 기억이 나는데.. 수사반장을 21세기형으로 각색하면 어떨까..
항상 아이들 학자금과 학원비에 마누라 바가지 걱정하는 반장님... 위에서 까라면 까고 아래서 치면 다독이는 맘 넒은 큰형 같은 반장님..
수사과 고참은 어려운 환경에 대학을 고학으로 마치고 경찰시험 보고 그냥 월급장이로서의 임무를 다하는 사람.. 일이 늘어나는 걸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 특히 paper work.. he really hate it... 하지만 야망이 많은 남자
극의 중심이 되는 사람... 바로 허형사..
어렸을 떄 부모님의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부모님의 부동산을 통채로 받고 명문대를 나왔으며 달리 하고자 하는 일이 없어 경찰일을 일종의 취미생활로 하는 사람.. bmw를 애마로 몰고 다니고 돈을 물쓰듯 쓰는 경찰 항상 명품옷으로 도배하고 특히 정장을 즐겨 함.. 근무시간 이외에는 나이트를 즐기며 여자를 무지 좋아함. 일종의 바람둥이 형사.. 잘생겨야함.. 특히 몸짱...
돈많은걸 시기하는 경찰들도 많고 특히 고참이 싫어함.. 일종의 자격지심이랄까..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키운 고모부인 서장이 무지 좋아함.. 그래서 짤리지도 않음 사고치면 본인의 돈으로 충당.. 티도 안남. 강한것 같지만 약한 모습을 감추며 사는 사람.. 넓은 집에 혼자 살지만 집에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사람..항상 외로운 사람
허형사의 파트너, 김형사.
고졸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형사가 자신의 최고 임무라고 생각함.. 국방의 의무이듯이 경찰의 의무는 본인이 다 책임져야한다는 고지식한 사람.. 키가크고 잘생기니 허형사와 쌍벽을 이룸 성격은 둘이 정반대.. 고아로 자란 그는 생존의 법칙을 철저히 아는 사람.. 한달에 한번씩 본인이 나온 고아원을 방문, 태권도를 가리침
그러나 둘이 뭉치면 천하무적..
정보통인 박형사.. 모르는게 없는 베테랑 형사 모든 정보는 그를 통하라.. 10년 동안 강력계에서 썩은 남자.. 야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남자.. 적당히 부패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살지만 누구던지 마누라와 하나밖에 없는 딸래미를 괴롭히면 교묘히 응징 하는 대단한 가장... 가장 많이 웃게 하는 남자..
막내 신입경찰.... 귀엽고 참신하고 어렸을 때 원빈같은 스탈.. 다들 동생처럼 대하지만 본인은 질색을함. 어른임을 증명하려 하다가 경찰로 입문한지 얼마안되어 총기사고로 사망.. 모든이들이 이를 갈고 악당들에게 복수함...
여자 경찰, 박수미..
경찰 간부로 미모도 되고 집안도 되고 학벌도 되고 안되는게 있다면 연애...사감선생같은 성격이 남자들을 질리게함... 차도녀 스탈.. 허형사와 연애감정이 싹트지만......
급은 낮지만 박수미 고등학교 단짝 친구 이성희로 돈잘쓰는 허형사를 몰래 짝사랑하지만 결국은 나중에 무뚝뚝한 김형사와 연애에 골인...자신만의 삼각관계로 김형사를 질투에 불사르게 함... 상상력이 풍부하고 엉뚱한 면이 있음..귀엽게 생겨야함
에피소드는 산부인과 처럼 한 스토리당 두편에 나누어야 한다..